부작용으로 고통받는 분들을 위한 병원 고소 가이드
의료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바비톡과 같은 어플에서도 부작용을 공유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각자의 사례를 알리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해당 문제에 대해 법적인 대응을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병원 고소와 관련된 법적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의사의 의료과실과 병원 고소 가능성
병원을 고소하고 싶을 때, 어떤 죄명을 적용할 수 있을까?
의사의 의료행위로 인해 신체적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의 첫 단계는 고소장에 적합한 죄명을 명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의사의 의료과실로 상해를 입은 경우, “업무상과실치상죄“가 적용됩니다.
- 업무상과실치상죄란?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과실로 인해 타인의 신체에 상해를 가하는 경우 성립되는 죄목입니다.
만약 수술 혹은 시술 후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이 죄명을 근거로 병원이나 의료진에 대해 고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업무상과실치상죄로 인정된 법적 사례
의료행위로 인한 업무상과실치상죄 성립 사례
법원에서 실제로 업무상과실치상죄로 인정된 몇 가지 사례를 보면, 이는 특정한 조건을 충족해야 성립됩니다. 아래는 최근 사례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사례 1: 통증유발점 주사로 인한 신경 손상
- 상황: 거북목으로 인한 목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통증유발점 주사를 맞은 환자가 신경 손상을 입음.
- 결과: 이로 인해 2년간 재활치료가 필요해짐.
- 판결: 의사의 의료 과실이 인정되어 업무상과실치상죄가 성립.
사례 2: 코수술로 인한 피부 및 연조직의 괴사
- 상황: 코수술 후 발생한 피부 괴사 및 연조직 손상으로 환자가 외모적/기능적 손상을 겪음.
- 결과: 의료행위 중 과실로 판명됨.
- 판결: 업무상과실치상죄 적용.
의사의 과실이 인정된 경우 형량
- 3년 이하의 징역
-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이와 같은 사례를 참고하셔서 본인의 상황에 법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을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병원 고소와 손해배상 청구의 차이
병원 고소와 민사적 손해배상 청구는 별개
병원이나 의료진을 대상으로 고소를 진행하는 것은 형사적 책임을 묻는 과정입니다. 이에 반해 민사적으로 진행하는 손해배상 청구는 의료행위로 인해 발생한 재산적/정신적 피해를 보상받기 위한 절차입니다. 두 가지는 서로 별개의 법적 절차로, 필요에 따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형사적 접근: 업무상과실치상죄로 형벌을 부과
- 민사적 접근: 손해배상청구를 통해 금전적 보상을 요구
병원 고소 시 유의할 점과 마무리
병원 고소를 고려 중이라면, 의료 기록 및 부작용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필요합니다. 전문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구체적인 피해 사실과 의사의 과실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꼼꼼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은 소중한 자산입니다. 잘못된 의료행위로 인해 고통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법적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병원 고소와 관련된 주요 정보 요약
항목 | 내용 |
---|---|
적용 법적 죄명 | 업무상과실치상죄 |
성립 조건 | 의료과실로 인해 신체적 상해가 발생한 경우 |
형량 |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
법적 대응 방법 | 형사적 고소 및 민사적 손해배상 청구 가능 |
유의 사항 | 의료 기록 및 과실에 대한 증거 확보, 전문 변호사 자문 필요 |
사례 | 1) 통증유발점 주사로 신경 손상 2) 코수술로 인한 피부 및 연조직 괴사 사례 |
병원 고소에 대한 정보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