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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 / 의료사건 사례

의료 사고로 삶이 바뀐 환자, 의료진 책임은?

의료 사고로 삶이 바뀐 환자, 의료진 책임은?

의료 사고로 인한 손해배상, 그 기준은 과연 공정할까요? 한순간의 실수로 삶이 송두리째 바뀐 환자와 책임을 져야 할 의료진. 실수였다고 말하기엔 너무나 크고 깊은 상처가 남습니다.

이 글에서는 의료사고와 손해배상의 법적, 도덕적 쟁점을 깊이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트럭운전기사 박민수, 의료사고로 인해 삶의 변화

박민수(48세, 직업: 트럭운전기사)는 간헐적인 허리 통증과 함께 극심한 요통 및 오른쪽 다리 저림 증상으로 인해 의료진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치료 과정에서 의료진의 판단 착오 및 진료 지연으로 발생하였고, 중대한 후유장해가 남게 된 사례를 다룹니다.


초기 증상 및 MRI 결과: 허리 디스크 진단

의료 사고로 인한 허리 디스크

박민수는 2년 전부터 간헐적으로 허리 통증을 겪어오다, 2024년 1월 극심한 요통과 오른쪽 다리 저림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MRI 검사 결과, 요추 4-5번 디스크 탈출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담당의사는 비침습적 치료인 신경성형술을 제안했습니다.


치료 후 악화된 증상과 의료진의 초기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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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성형술 후 새로운 증상 발생

신경성형술을 받은 다음 날, 박민수는 오른쪽 발목의 근력저하와 저린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이는 시술 후 흔히 발생하는 일시적 증상이라는 의료진의 판단 하에 단순 X-ray 검사만 이루어졌습니다.

증상 지속에도 불구하고 지연된 진단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상을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진은 1주일 가까이 경과만 관찰하다가 1월 22일에야 MRI를 재실시했습니다. 검사 결과 디스크 탈출이 심화되어 신경을 압박하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디스크 제거 수술 이후 발생한 마미증후군

마미증후군: 치료 지연으로 인한 심각한 후유증

박민수는 1월 23일 디스크 제거 수술을 받았으나, 이미 마미증후군1이 발생한 상태였습니다. 이는 의료진의 초기 대응 실패와 진단 지연으로 인해 발생한 심각한 후유증으로 해석됩니다.

현 상황과 삶의 변화

현재 박민수는 우측 발목의 근력저하와 배뇨장애로 인해 트럭운전기사로서의 직무를 수행할 수 없으며, 일상생활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의료진의 치료 선택 과실과 법적 판단

치료방법 선택의 중요성

해당 사례에서 의료진은 보존적 치료로 충분히 대응이 어려운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즉각적인 수술이 아닌 신경성형술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치료방법 선택의 과실로 이어졌습니다.

대법원의 판시: 진료상 과실과 손해배상책임

“의료진은 당시 의료수준에 비추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하여야 한다” – 대법원

대법원은 위와 같이 명시하며, 진료상 과실과 손해 사이의 인과관계가 성립할 경우 의료진은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고 판시하고 있습니다.


환자 기존 병력과 의료진 책임의 한계

기왕증의 기여도와 의료진 책무

환자에게 기존 병력이 있었더라도, 의료진의 과실이 없었다면 중대한 후유장해로 이어지지 않았을 경우 책임은 전적으로 부정되지 않습니다. 대신 기왕증의 기여도를 고려하여 책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시술 후 새로운 증상에 대한 진단 의무

진단 지연의 심각성

박민수의 사례에서 시술 후 발목 근력저하와 배뇨장애는 마미증후군의 전형적 증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진은 신속한 검사를 시행하지 않았습니다.

대법원의 입장

“진단 지연으로 악결과가 발생한 경우, 의학적으로 명백히 입증될 필요는 없으며, 합리적 수준의 개연성만으로도 인과관계는 인정된다” – 대법원


손해배상액의 산정 기준

손해배상액 산정 시, 피해자는 다음 항목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치료비 및 향후 치료비
  • 지속적인 간병비
  • 일실수입2
  • 노동능력 상실에 따른 일실이익3
  • 정신적 손해에 대한 위자료

유사한 사례로 고민 중인 분들을 위한 조언

의료사고로 인해 유사한 고통을 겪고 계시다면, 의료 전문 변호사와 상담을 통해 법률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례 요약: 박민수 의료 사고의 주요 쟁점

구분내용
환자 정보박민수, 48세, 트럭운전기사
주요 증상허리 통증, 오른쪽 다리 저림, 발목 근력저하, 배뇨장애
진단 및 초기 대응요추 4-5번 디스크 탈출, 신경성형술 선택
의료진 과실추가 증상에 대한 진단 및 치료 지연
중대한 후유증마미증후군 발생, 발목 근력저하, 배뇨장애
법적 쟁점진료상 과실, 치료 선택의 부적절성, 손해배상 책임 성립
손해배상 관련 항목치료비, 향후 치료비, 간병비, 일실수입, 노동능력 상실률에 따른 일실이익, 정신적 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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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는 질문

Q1: 의료사고로 인해 발생한 마미증후군이란 무엇인가요?

A1: 마미증후군은 척추의 신경이 심하게 압박돼 다리의 근력저하, 배뇨장애, 감각 이상 등이 발생하는 심각한 상태를 말합니다. 박민수 씨의 사례에서는 신경성형술 후 진단 지연으로 인해 이러한 상태로 발전했습니다.

Q2: 의료진의 치료 선택에 과실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

A2: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지 않고 적절한 치료를 선택하지 못했을 때 과실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박민수 씨의 경우,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했음에도 불구하고 덜 침습적인 신경성형술을 선택해 악화된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Q3: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는 어떤 항목으로 배상을 받을 수 있나요?

A3: 일반적으로 의료사고 피해자는 치료비, 간병비, 향후 치료비, 노동능력 상실률에 따른 일실수입, 정신적 손해에 대한 위자료 등의 항목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Q4: 의료사고와 기존 병력(기왕증)의 연관성이 있으면 책임이 경감될 수 있나요?

A4: 환자의 기존 병력이 의료사고 결과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면, 의료진의 책임은 일부 제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진의 과실이 없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가능성이 명확하다면 책임은 여전히 성립됩니다.

Q5: 의료 사고 후 추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A5: 시술 후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면 이를 즉시 의료진에게 알리고 추가 검사와 치료를 요청해야 합니다. 의료진의 대응이 미흡하다면 조기에 다른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1. 마미증후군(Cauda equina syndrome) : 허리척추뼈 아래 부위에 있는 여러 다발의 신경근이 압박을 받아 생기는 질환 ↩︎
  2. 일실수입 : 사고로 노동을 못하게 된 피해자가 사고 없이 계속 일을 했을 경우 얻을 수 있는 수입 ↩︎
  3. 일실이익 : 일실이익은 사고가 없었을 경우 미래에 얻을 수 있었던 이익을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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